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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둘이면 하나의 세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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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다움에 갇힌 사람들 토니 포터의 『맨박스』로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책의 부제는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그 많은 페미니즘 방송 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4. 4.
  •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탈라나 알렉시예비치 2015년 노벨 문학상 수상. 여자가 겪고, 여자가 목격한, 여자의 목소리로 들려준 전쟁 이야기. 오늘은 인류사에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야기를 하고 있는 낯선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4. 4.
  • 잠깐 애덤 스미스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잠깐, 애덤스미스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카트리네 마리살 지음 -유쾌한 페미니스트의 경제학 뒤집어 보기- 이 책은 총 16장으로 구성. 18세기 스코틀랜드 출신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이면서 윤리학자이기도 한 애덤스미스를 소환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요. ‘보이지 않는 손’이란 말을 단 한 번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데.. 현재까지 애덤스미스, 하면 국부론, 자유주의, 보이지 않는 손을 쉽게 떠올립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호모 이코노미쿠스, 경제적 인간이죠. 저자는 책으로 들어가기 전에 호모 이코노미쿠스에 대해 밝혀두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경제적 인간은 허구인데 현실에서 유사한 점이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이 이 책의 주인공처럼 되고 싶기 때문이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5.
  •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우에노 지즈코 지음. 저자 우에노 지즈코는 말합니다. "사회학자라고 하는 직업을 가끔 업보라 생각할 때가 있다. 나에게 기분 좋은 것, 아름다운 것, 마음 따뜻해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불쾌한 것, 화가 나는 것, 용서하기 힘든 것을 대상으로 골라 그 수수께끼를 밝혀내고자 골몰하기 때문이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책 속에서 언급되는 포괄적 의미에서 대상이 되는 여성이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죠. 인류 역사는 충분히 적어도 절반에게는 야만스러웠다는 사실.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를 이어가야만 하는 당위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3.
  • 기독교와 페미니즘 (4)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백소영 페미니즘과 기독교 (4) : 4.5.6장으로 마무리됩니다. 페미니즘은 여기저기서 많이 주장할수록 좋아요. 들풀처럼 막 피어나고 산불처럼 막 번져 가야 해요. 중점이나 중심 기관을 두고 그 승인하에 퍼져나갈 필요가 없죠. 선배들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그러나 선배들이 가졌던 시각이나 실천 중에 배울 것은 가져오면서, 21세기적 크리스천 페미니즘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길 바랍니다.-본문 중-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1.
  • 기독교와 페미니즘 (3)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백소영 기독교 서클 안에서, 혹은 경계쯤에서 진행되어 온 기독교 페미니즘의 네 가지 패러다임을 공부합니다. 첫 번째 패러다임: 제도 종교를 넘어서다 - 탈성경과 탈기독교페미니즘.두 번째 패러다임: 전통 안에서의 페미니즘 - 여성의 눈으로 성경을 다시 읽다.세 번째 패러다임: 재해석 이상의 해석학 - 의심하고, 비판하고, 재구성하라.네 번째 패러다임: 사회주의 기독교 페미니즘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1.
  • 기독교와 페미니즘 (2)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백소영 한 패러다임이 페미니즘을 대변할 수 없고, 또한 특정한 패러다임만으로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세상을 한 번에 완전하게 만들 수는 없겠죠. 하지만 후배들은 선배들이 주장하고 걸어온 길의 장단점을 살피며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넘어서면서, 자기 자리에서 자기만의 실험을 해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2장은 래디컬 페미니즘 공부입니다. 자유주의 페미니즘에서 저자가 핵심어로 삼은 것은 ‘권리’였습니다. 2기 페미니즘을 정리하면서 저자는 ‘정체성’을 핵심어로 선택합니다. 우리가 여자라는 것을 당연으로 두고 여자로서 어떤 권리를 가질 수 있고, 가져야 하는가에 몰두한 것이 1기 페미니즘이라면, 2기에 접어들면서는 과연 여..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1.
  • 기독교와 페미니즘 (1)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백소영 페미니즘이란 현 체제 밖의 시선이고 사유이고 언어이다. 5천 년 가부장 역사 가운데 가장 대규모로, 가장 지속적으로 시스템 안에 있었으나 현재의 시스템을 만드는 데 참여한 바 없고, 이 시스템 안에서 자기 위치 역시 스스로 결정한 바 없었던 여성들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주의’이다. 그러나 가부장적 시스템을 옹호하며 개인으로서 ‘명예 남성’의 삶을 선택한 생물학적 여성들의 의미 추구는 ‘체제 안’의 사유와 행동이기에 페미니즘이 아니다. 또한 생물학적 남성 (그리고 그 어떤 자기 정체성을 가지든)이라 해도, 주체로서의 자기주장이 현재의 시스템을 만드는 데 반영되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그 역시 은유로서는 ‘여성’이기에 그의 자기 해석은 페미니스트적 성찰에 포함되어야 한..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1.
  • 오롯한 당신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가치 있는 이야기 『오롯한 당신 트랜스젠더, 차별과 건강』입니다.이 책은 김승섭. 박주영. 이혜민. 이호림. 최보경. 다섯 분의 협력 결과이고, 2018년 5월9일 출간했습니다. 2017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한 스토리펀딩 ‘트랜스젠더 건강 연구 시작합니다’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0. 31.
  • 새로운 바람, 젠더 프리 젠더 프리 : 성에 의한 제약이나 차별을 최대한 배제하려는 사회 시스템을 이르는 말.공연계 젠더 프리 캐스팅과 교육 문화 코드의 새로운 변화, 젠더 프리 장난감 이야기.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0. 31.
  • 말이 칼이 될 때 (4) 『말과 칼이 될 때』 홍성수 네 번째 방송으로 "혐오표현, 정치의 역할"로 이 책 공부를 마무리합니다. 혐오표현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결국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제러미 월드론은 공존과 공공선을 이야기한다. 누스바움은 인간을 존중하고 “상상력을 동원해 타인의 삶에 감정적으로 참여”하는 정치적 태도인 “인류애의 정치”를 말한다. 혐오표현의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공존의 사회’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다. 혐오표현금지법이 없어서 문제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 이전에 혐오와 차별의 현실에 대해 무감각한, 그래서 별다른 대책조차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1 댓글수 0 2018. 10. 29.
  • 생각을 안 한 죄를 묻다 (3) 『말이 칼이 될 때』 (3) 글. 홍성수 지난 번에 누락된 세 번째 방송으로 책의 7장~11장까지 공부합니다. 페미니즘의 정의와 그 가치는 한 세기 전과 마찬가지로 격렬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평등의 가치와 표현의 자유. 우위에 놓을 것은 무엇일까요?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공감수 1 댓글수 0 2018. 10. 29.
  • 말이 칼이 될 때 (2) [그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말이 칼이 될 때』 홍성수-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혐오표현의 해악을 치밀하게 논증한 제러미 월드론은 혐오표현이 한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의 존엄한 삶을 파괴하고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으로서의 존엄한 삶을 파괴하고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공공선’을 붕괴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혐오표현 규제가 “모욕, 불쾌감, 상처를 주는 말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포용의 공공선과 정의의 기초에 관한 상호 확신의 공공선”을 지킨다는 점에 주목한다. 월드론이 말하는 공공선은 사회의 각 구성원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존의 조건을 말한다. 각 구성원들은 자신의 속성이 무엇이든 적대, 배제, 차별, 폭력을 당..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8. 1.
  • 말이 칼이 될 때 (1) [그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글. 홍성수 소수자 차별의 맥락이 있는 한, 표현의 수위와 상관없이 혐오표현은 차별을 재생산하고 공고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혐오표현의 개념을 넓게 설정할 필요가 있고 동시에 구체적인 맥락에 따라 혐오표현의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8. 1.
  • 사실과 진실 그 사이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2014년 이수진 감독 작품 . 영화가 시작되고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자막이 흐르면 그 영화는 의미가 조금 달라집니다. 잘 알지 못하는 사실에 집중하게 만들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흔한 말이기에 그 전제, 사실은 진실과 다름없다는 뜻으로 암묵적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감독은 그 무엇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 했다는 말도 이 영화와 관련된 글에서나 볼 수 있죠. 감독은 침묵하며 영상으로 시간대를 되돌리며 묻습니다. 영화시작부터 차분하게 들리는 목소리. 두 소녀가 하는 말을 놓칠세라 귀에 쏙 담아둔 채 영화 속으로 끌려갑니다. 즐비하게 에워싸고 있는 어른들 표정은 다양합니다. 왜 그들이 거기 서 있는 걸까? 그들의 표정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감..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7. 22.
  • 엄마는 페미니스트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5월 12일 부고를 들었습니다. 그분과 첫 만남은 인터넷을 통해서 라는 팀 블로그에 합류하면서였지요. 그 후 제 공간으로 초대해 좋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그 날 이후 낮은 언덕을 뒤로 한 것처럼 무척 든든했습니다. 갑작스런 비보가 들려오고 그분의 암투병기를 읽으며 한 구탱이가 스러져내리는 감정에 스스로를 추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분의 부고는 제가 그동안 버틴 최근의 피로와 위경련으로만 알고 있던 고통을 감당하지 않도록, 제 정신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한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이었죠. 그분의 방송을 들으며 몇 해 전 겨울, 며칠을 정 주행하던 시간이 스르륵 밀려옵니다.응급실에 누워 간헐적으로 달려드는 죽음같은 어두움을 헤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7. 22.
  • 코끼리 가면 Elephant mas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코끼리 가면 Elephant mask』 한영 바이링궐 에디션은 2017년 여름에 시작되었습니다. 김유라 번역가는 여성 퀴어 당사자이자 페미니스트로서 『코끼리 가면 Elephant mask』을 영문으로 완역했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작가 노유다는 #MeToo 『코끼리 가면 Elephant mask』을 통해 가족 안에서 저질러진 성폭력 피해를 고백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7. 22.
  •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 #미투가_바꿀_세상_우리가_만들자 (4)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듣기 #미투시민행동은 출범선언문에서 “미투 운동은 성차별적인 구조와 문화를 바꾸자는 개혁 요구이자 시국선언”이라며 “여성의 일상이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라고 천명했다. “시민사회는 촛불 이후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대한민국’에 더 이상 여성들의 경험이나 목소리가 삭제되지 않아야 한다”며 “권력구조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성차별과 폭력을 근절하고 성평등 민주주의 세상을 이루기 위해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 2018년 4월 21일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바꾼다#미투 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을 이야기 나눕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4. 24.
  • 펭귄들의 반란 - 펭귄프로젝트 #MeToo #WithYou (3) #MeToo에 #WithYou 세 번째 방송 [펭귄들의 반란] 2017년 그 겨울의 광장에서 울리던 함성을 기억하시죠? 촛불의 힘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을 했고 4월 6일 수인번호 503호에게 24년 징역 180억 벌금이란 1심 판결이 났죠. 이번에 이야기 나눌 #WithYou는'함께 말하면 비로소 바뀐다' 지난 3월 30일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펭귄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4. 9.
  • 2018분 MeToo 이어 말하기 #WityYou (2) 가해자가 유명인이 아닐 경우 미투 고백은 알려지지 않고 묻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 속에서 성폭력에 노출돼 있지만 호소할 곳조차 마땅치 않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들이 모여서 3월 22일 오전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2018분' 약 34시간 동안 MeToo 이어 말하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2018분 MeToo 이어 말하기 #WityYou (2) 방송 듣기 청계광장에 마련된 2018분을 함께 할 타이머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손에서 손으로 검은 매듭이 이어집니다. #MeToo에 지지와 연대를 의미합니다. 2018년에 우리 사회에서 성차별과 성폭력을 끝내자는 의미입니다. #MeToo에 나선 분들의 목소리가 광장에 울리면 광장에 서 있는 내 마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27.
  •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 (2) 2018년 한국사회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벅찬 기대와 오랜 아픔을 치유하려는 몸부림이 미투로 이어지고 있나 봅니다. 남과 북이 평화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오랜 세월 묻어둔 아픈 기억들을 꺼내는 용기의 미투와 힘을 보태고 있는 윗유운동도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우리 모두의 꿈틀거림이라 생각합니다. 김미덕의 1부에서 이어지는 2부는 또 다른 가부장적 시선과 공감, 정체성, 그리고 탈동일시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 (2) 방송듣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20.
  •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 (1)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07화 방송 김미덕의 로 공부하기. 방송 분량이 1회로 마무리하기에 좀 길어졌어요. 그래서 이번 페미니즘 공부는 두 번에 나눠 업로드됩니다. 1회 방송은 페미니즘에 대한 문제의식 중에서 페미니즘 외부로부터 제기되는 비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구요. 여성주의 지식을 다루는 공동체 내부에서 명확하게 해야 할 쟁점들을 공부했습니다. 대중적으로 이해되는 여성주의 지식이 실은 자유주의 페미니즘이라는 사실, 여성주의 지식이 폄하되는 양상과 원인, 한국에서 논의되는 페미니즘이 서구 중심적이라는 비판이었죠. 다음 주 업로드될 2부에서는 여성학계 내부에서 더욱 풍부하게 논의되어야 할 쟁점들로서, 페미니즘의 정의와 관련된 가부장제의 속성, 여러 사회 정체성 변수들을 염두에 두면서 젠더가 사회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6.
  • #MeToo에 #WithYou (1) 06화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MeToo에 #WithYou (1) 성범죄는 개인이나 한 집단만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바로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공소시효라는 장벽. 현재까지도 수많은 성폭력의 피해자들이 경찰을 통하여 제대로 된 사건의 해결을 받아내지 못하자 이러한 범죄들을 대중에게 폭로하고 이슈를 만들어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운동인 “MeToo” 그에 응원을 보내는 “WithYou”가 지속되는 가운데 근원적인 문제들을 풀어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가 반드시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 그럼에도 페미니즘 (2) 05화 2017년 1월 은행나무에서 출간한 그럼에도 페미니즘 두 번째 방송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05화.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 그럼에도 페미니즘 (1) 04화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그럼에도 페미니즘 (1) 2017년 1월 출간. 윤보라 외 / 은행나무 -일상을 뒤집어 보는 열두 가지 질문들- 책을 읽고 일상에서 발견하는 페미니즘을 같이 이야기 나눕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 03화에서 못다한 이야기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03화에서 못 다한 이야기 충남도의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 안’을 가결했습니다. 인권조례는 인천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가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인권조례 폐지안이 가결되기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인권조례를 만든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스스로 폐지에 앞장섰습니다. 인권 조례 폐지안은 자유한국당 김종필 의원이 대표 발의했는데 이날 표결에 앞서 2시간 동안 벌어진 토론에서 한 말은 반지성주의에 대표적인 사례더군요. 그들이 내건 인권 폐지의 주장 근거는 도민 인권선언에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가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무지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인권 조례를 폐지하는 발상 자체부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 충남 도민 인권 조례 폐지와 인권 03화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03화 자유한국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넘어 모든 지역민의 인권을 강조한 충남 인권조례를 폐지하려고 한다. 폐지안을 표결에 부치는 본회의가 2월 2일 열려 현재 폐지 되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 2화에서 못다한 이야기 <페미니즘은 예술 하기> 02화에서 못 다한 이야기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이해를 하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동사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페미니즘은 예술 하기”라고요. 지금 이 마음을 담아 글의 제목을 만듭니다. 현재에서 미래를 살 수 있기에 더없이 멋진 일이 페미니즘 공부입니다. 호모 아르텍스가 되어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와, 예술이다!” 이런 말을 하던 순간을 각자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지나쳐 왔던 그 많은 불평등과 차별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이 사회가 쌓아둔 채 거들떠보지도 않은 진실을 발견합니다. 대중문화로 반복된 획일화된 감각들은 아주 익숙합니다. 그 익숙함을 낯설게 만드는 페미니즘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저절로 내지르는 탄성이 그렇습니다. 2017년 12월 8일 한동대 ‘들꽃’에서 주최한 페미니즘..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 한동대 페미니즘 강연 관련 이야기 02화.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02화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 01화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낯섦과 익숙함 그 사이>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01화 에서 못다한 이야기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는 소설가이며 1977년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열아홉에 미국으로 건너가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인종, 이민자, 여성에 대한 문제를 주제의식으로 삼은 소설로 평단의 각광을 받으며 영미문학을 이끌 차세대 작가로 부상했다. 이 책의 원본이 된 TED강연은 유튜브에서 25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팝스타 비욘세의 노래에 피처링되기도 했다. 스웨덴에서는 이 책을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2학년에게 나눠주고 성평등 교육의 교재로 삼고 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거듭 반복하면, 결국 그 일이 정상이 됩니다. 만일 남자들만 계속해서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을 목격하면, 차츰 우리는 남자만 사장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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