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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이 될 때』 홍성수

네 번째 방송으로 "혐오표현, 정치의 역할"로 이 책 공부를 마무리합니다.

 

혐오표현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결국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제러미 월드론은 공존과 공공선을 이야기한다. 누스바움은 인간을 존중하고 “상상력을 동원해 타인의 삶에 감정적으로 참여”하는 정치적 태도인 “인류애의 정치”를 말한다. 혐오표현의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공존의 사회’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다.

 

혐오표현금지법이 없어서 문제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 이전에 혐오와 차별의 현실에 대해 무감각한, 그래서 별다른 대책조차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그 많은 페미니즘 이야기] 방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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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랏빛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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